“피해자가 가해자가 됐다?”… 나나, 자택 강도 막았을 뿐인데 역고소 당한 믿기 힘든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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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가해자가 됐다?”… 나나, 자택 강도 막았을 뿐인데 역고소 당한 믿기 힘든 현실
2026년 초, 연예계를 넘어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준 사건이 전해졌다.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본명 임진아)**가 흉기를 들고 자택에 침입한 강도를 제압한 뒤, 오히려 살인미수 혐의로 역고소를 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경찰이 명확한 정당방위로 판단했던 사건이, 가해자의 돌연한 주장으로 다시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피해자가 또 다른 상처를 입는 이른바 ‘2차 피해’ 논란까지 더해지며 여론은 분노로 들끓고 있다.
새벽을 깨운 공포… 흉기 들고 침입한 강도
사건은 2025년 11월 15일 새벽 6시, 경기도 구리시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3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소지한 채 나나의 집에 침입해 어머니를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했다.
어머니의 비명을 듣고 달려 나온 나나는 즉시 몸싸움에 나섰고, 모녀가 힘을 합쳐 A씨를 제압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얼굴 부위를 다쳤고, 나나의 어머니는 한때 의식을 잃을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경찰 출동 후 A씨는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구속됐고, 당시만 해도 사건은 명확한 결론을 향해 가는 듯 보였다.
경찰 결론은 ‘정당방위’… 입건조차 없었다
수사 결과, 경찰은 나나와 어머니의 행동을 형법 제21조에 따른 정당방위로 판단했다.
흉기로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에서의 제압은 과잉이 아니며, 범죄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대응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나나는 형사 입건조차 되지 않았고, 사건은 가해자 처벌 절차로 넘어갔다.
상황 반전… 구속된 가해자의 ‘살인미수’ 주장
그러나 2026년 1월, 예상치 못한 전개가 이어졌다.
구속 수감 중이던 A씨가 돌연 입장을 바꿔 나나를 살인미수 및 특수상해 혐의로 고소한 것이다.
자신이 다친 부위를 문제 삼으며 “과잉 대응이었다”고 주장했고, 심지어 “흉기를 들지 않았다”는 기존 진술과 배치되는 말을 내놓았다.
이를 접한 대중은 “적반하장”, “피해자에게 또 다른 폭력을 가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소속사 분노 “반성 없는 행동… 모든 법적 대응할 것”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즉각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가해자가 반성은커녕 피해자를 상대로 법적 공격을 이어가는 것은 명백한 2차 가해이며, 반인륜적 행위다.”
소속사는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며, 더 이상 선처는 없다는 입장이다.
나나 역시 사건 이후 상당한 심리적 충격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당방위와 역고소, 무엇이 문제인가
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을 ‘정당방위 인정 이후에도 끝나지 않는 피해’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
현행법상 누구나 고소는 가능하지만, 명백한 정당방위 사건에서의 역고소는 피해자에게 심각한 정신적 부담을 준다.
이로 인해 “정당방위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다시 커지고 있다.
나나 근황… 다시 일상으로, 그리고 연기로
사건 이후 잠시 휴식을 가졌던 나나는 현재 활동을 재개했다.
2026년 공개 예정인 드라마와 글로벌 OTT 작품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팬들에게는 “걱정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함과 침착함으로 위기를 이겨낸 그의 행보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피해자를 또다시 상처 입히는 사회는 멈춰야 한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연예인 뉴스가 아니다.
범죄를 막은 사람이 오히려 법적 공격을 받는 현실, 그리고 그로 인한 2차 피해가 얼마나 잔혹한지를 보여준다.
정당한 방어가 더 이상 두려움의 이유가 되지 않도록, 사회적 인식과 제도의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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