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FIFA 인터컨티넨탈컵 정상… 부상 교체 아쉬움 속 ‘올해 6번째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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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FIFA 인터컨티넨탈컵 정상… 부상 교체 아쉬움 속 ‘올해 6번째 트로피’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또 하나의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도중 부상으로 이르게 그라운드를 떠났지만,
우승 시상식에서는 누구보다 환한 미소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025년을 대표하는 시즌을 이어갔다.
PSG, 플라멩구 꺾고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PSG는 1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아흐메드 빈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FIFA 인터컨티넨탈컵 결승전에서
브라질 명문 플라멩구와 맞붙었다.
경기는 정규 시간 1-1로 마무리됐고,
승부차기 끝에 PSG가 웃으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PSG는 새롭게 개편된 인터컨티넨탈컵 초대 챔피언 중 하나로 이름을 남겼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 ‘제로톱’ 역할로 활발한 움직임
이강인은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최전방에서 공격의 연결 고리 역할을 맡았다.
전통적인 스트라이커 대신 연계와 공간 창출을 중시하는
이른바 ‘제로톱’ 포지션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팀 공격의 흐름을 조율했다.
짧은 패스와 위치 이동으로 수비를 흔들던 이강인은
전반 중반까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불의의 충돌… 전반 32분 부상으로 교체
아쉬운 장면은 전반 32분에 찾아왔다.
하프라인 왼쪽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던 과정에서
플라멩구의 곤살로 플라타와 충돌했고,
왼쪽 다리에 충격을 받으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한동안 통증을 호소하던 이강인은 결국 더 이상의 출전이 어렵다는 판단 아래
세니 마율루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결승 무대에서의 조기 교체는 분명 아쉬움을 남겼다.
승부는 승부차기에서 갈렸다
PSG는 전반 38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17분 페널티킥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정규 시간 내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는 플라멩구가 연이어 실축하며 흔들린 반면,
PSG는 침착함을 유지했다.
비티냐와 누누 멘데스를 포함한 키커들이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새 이름의 대회, 인터컨티넨탈컵이란?
FIFA 인터컨티넨탈컵은 기존 클럽월드컵의 명맥을 잇는 대회다.
FIFA가 새로운 형태의 클럽월드컵을 출범시키면서,
기존 대회는 인터컨티넨탈컵으로 재편됐다.
이번 대회에는 유럽,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북중미 최강 클럽들이 참가했으며,
PSG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결승에 직행했다.
부상에도 시상식 참석… 이강인의 미소가 의미하는 것
이강인은 경기 후 축구화를 벗고 운동화로 갈아신은 채 우승 시상식에 등장했다.
비록 경기 중반에 그라운드를 떠났지만,
동료들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우승의 기쁨을 온전히 나눴다.
이번 우승으로 이강인은 2025년 한 해에만 여섯 번째 트로피를 수집했다.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에 이어
인터컨티넨탈컵까지 더하며, PSG의 황금 시즌에 중요한 퍼즐로 자리했다.
‘우승 DNA’로 증명 중인 이강인의 존재감
출전 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영향력이다.
결승전에서의 짧은 출전에도 이강인은 팀 전술의 핵심으로 기능했고,
시즌 전체로 보면 PSG의 트로피 행진에 꾸준히 힘을 보태왔다.
부상 상태에 대한 정확한 소식은 지켜봐야 하지만,
이강인의 2025년은 이미 ‘우승의 해’로 기억될 가능성이 크다.
출처:PSG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이강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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